적설량이 2cm라고 하는데, 실제 쌓인 것을 보면 2cm 넘는 것 같네요.
1시 30분쯤 남산도서관에 책 반납할 것이 있어서 갔다가 폐관 시간 다 되어 나왔는데요, 이미 1시 30분 정도에 도로에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.
바람도 많이 불고, 눈도 작은 얼음덩어리같은 것이 계속 쌓이고요.
우산이 필요할 정도였습니다.
도서관 갔다가 나와서는 아예 차가 안 옵니다. 밑에서 막혀 있는 게 분명하고, 거기다 못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.
염화칼슘은 아무리 늦어도 2시 이전에 뿌려졌어야 할 것 같은데, 아직도 길에는 염화칼슘은 커녕 모래도 없습니다.
길에 눈 쌓이는 것이 심각할 정도였습니다. 큰 도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. 도서관 갈 때만 보고 올 때는 할 수 없이 걸어와서요.
집이 가까워서 그냥 걸어왔습니다.
내리막길도 쉽지 않네요. 가방 메고 미끌거리는 언덕길 내려가는 것도 뒤뚱뒤뚱 살살 걷느라 아주 고역이었습니다.
내일 출근길이 걱정되네요... ;;
- 2009/12/27 20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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